[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1일까지 증평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이익에 공헌한 행적이 뚜렷한 군민 또는 출향인이 대상이다.
추천은 △산업·경제 △문화·복지 △윤리·봉사 △특별부문 등 총 4개 분야가 대상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사회개발, 신규 소득원 개발로 군민소득 또는 민간자본 및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학문, 교육, 문화, 예술, 체육진흥,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한 군민은 문화·복지 부문에 해당한다.
사회윤리 실천 및 선양에 공헌했거나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된 군민은 윤리·봉사부문에, 국내·외에 증평을 빛낸 경우 또는 출향인사 중 증평지역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경우에는 특별부문에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7월 2일) 현재 증평군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단, 특별부문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
각 부문 후보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각급 학교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포함한 관련서류를 군청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 오는 8월 30일 ··군 개청 15주년 기념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전화 835-3212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군민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왔으며 총 1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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