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도시계획도로가 준공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주민 숙원이었던 진천읍 교성리 일원과 대명루첸아파트를 지나는 왕복 2차선 도로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남산8길과 대명루첸아파트 간을 잇는 도로가 없어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도로개설을 통해 우회 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주민들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약 9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사를 진행 했다.
당초 토지소유자들과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추진돼 2017년도 준공을 예상했으나, 일부 토지소유자들과 보상 문제로 난항을 겪어 추진이 지연됐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한 수용재결 절차를 밟아 이번 준공에 이르렀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