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순항

2018.07.16 13:04:32

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차)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 증설사업은 각종 산업단지, 공동주택개발 및 도시개발사업 등 급속히 늘어나는 인구수에 맞춰 유입되는 하수량 증가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3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으로 확대된 처리구역 하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추진 한다.

총사업비 215억 6천6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하루 평균 처리용량 1만2천㎥/1일 규모에서 1만6천600㎥/1일 처리시설 규모로 4천600㎥/1일을 증설한다.

군은 지난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및 공공하수도 변경설치인가 등의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지난 3월 20일 착공했다.

하수처리 능력 적기 확보를 위해 8월 중 기초공사를 마무리 한 후 본격적인 하수처리시설 지하구조물과 지상의 처리시설 건축 공사를 2019년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조물이 완성되면 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각종 하수처리를 위한 기계장치 등을 설치해 2020년 상반기 시운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82억 2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원활한 하수처리로 방류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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