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들로부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한 시설물.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의 농작물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완료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총 2천만원을 투입해 10개 농가에 전기울타리, 메쉬펜스, 철망울타리, 방조망 등의 설치를 지원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총 2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6개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