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는 지난 17일 비영리 한글문해교육기관인 충주열린학교에 컴퓨터 30대를 무상양여했다.
ⓒ충주열린학교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는 지난 17일 비영리 한글문해교육기관인 충주열린학교에 컴퓨터 30대를 무상양여했다.
이번 컴퓨터 나눔은 무상양여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건찬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은 "앞으로도 충주지역 발전을 위해 사랑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장은 "컴퓨터반은 어르신들이 평균 두달이상 기다렸다가 수강하는 인기 강좌로, 이용자가 많다보니 잦은 고장으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컴퓨터를 양여해 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지난 2005년1월 개교했으며,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및 검정고시(초등,·중등,·고등·주/야간),컴퓨터(기초~자격증),영어(기초, 생활)등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