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은 18일 제천시보훈회관에서 제천·단양지역 국가유공자 100여명을 초청, 한방 삼계탕을 대접하고 국악공연으로 즐겁게 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8일 제천시보훈회관에서 제천·단양지역 국가유공자 100여명을 초청, 한방 삼계탕을 대접하고 국악공연으로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지역 금수산 마라톤 동아리 회원들이 기탁한 마라톤릴레이 성금과 기초생활지원금으로 마련했다.
단양 매포읍 장모(89) 어르신은 "관절염이 심해 동네 마실도 못 나가고, 자녀들은 타 지역에 거주해 외롭게 지냈는데, 건강 보양식도 먹고 공연도 보고, 친구들도 보게 되니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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