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주관리역은 오는 8월 18일 당일 충주역에서 군산 선유도 및 비응항으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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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코레일 충주관리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8일 당일 충주역에서 군산 선유도 및 비응항으로 떠나는 관광열차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개장한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즐긴 후 신선한 서해의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세부 일정으로 먼저 군산역 도착 후 명사십리 해수욕장, 옥돌해수욕장 둘레길 및 망주봉 등 아름다운 선유도 해안가를 자유관람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별도 요금을 지불하면 자전거, 스쿠터 및 짚와이어 등 레포츠도 이용 가능하다.
이후 비응항으로 이동, 수산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즐긴 후 충주역에 오후10시 도착할 예정이다.
열차는 주덕역, 청주역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