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67가구의 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 설치에 나섰다.
ⓒ지현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을 위해 화재경보기 설치에 나섰다.
지난 2월 지현동 관내 월남전 참전용사인 A씨 가정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이 집에는 지난 2016년 협의체에서 설치한 화재경보기가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지난달 25일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취약계층가구의 안전을 위해 협의체에 화재경보기 설치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협의체는 이달 말까지 홀로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67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