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척초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내그 골프'를 배우고 있다.
ⓒ산척초
[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는 3~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내그 골프'를 배우고 있다.
스내그 골프는 지난달 25일~11월 초까지 각 그룹별 총 14차시에 걸쳐 기초이론부터 코스게임까지 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짜여져 있다.
스내그 골프는 현재 미국의 체육 교육과정으로 활용되는 뉴스포츠 경기이다.
골프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도 쉽게 재미를 붙여 시작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도 간단히 이해할 수 있는 경기룰로 진행되며 신체접촉이 없어 안전하게 운영되는 스포츠 경기이다.
산척초는 방과후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강사료 및 용품 일체를 구비해 3~6학년 학생들이 무료로 골프수업을 받고 있다.
골프채를 한번도 잡아보지 못하고 평소 운동에 흥미가 없었던 안힘찬(3학년)학생은 "골프는 지루한 운동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재미있는 미니게임과 쉬운 규칙으로 나도 잘할 수 있는 운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