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중앙탑면 누암리(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로 가는 도로변)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 광장에서 금요장터를 개장한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중앙탑면 누암리(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로 가는 도로변) 중앙탑 농특산물 판매장 광장에서 금요장터를 개장한다.
시는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철 충주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금요장터를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2~6시까지 열리는 금요장터는 와유바유농촌문화체험협회와 한국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곳에서는 제철 농특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다.
두 단체는 금요장터를 통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사과, 복숭아, 옥수수 등 충주 대표 농산물을 알리고 와유바유 농촌체험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량 구입 고객에게는 덤 상품도 제공하는 등 직거래 장터의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금요장터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직거래 장터로 만들어 가겠다"며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믿고 먹을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