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엄정 농산물 가공공장에 불

3억8천만원 재산피해 내

2018.07.27 17:50:43

[충북일보=충주] 27일 오전 1시 17분께 충주시 엄정면의 한 농산물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건물 990㎡와 원유 착유기, 참깨·둥글레 등 농산물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참깨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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