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귀농귀촌상담실 이용자 큰 폭 증가

올해 6월까지 435명 상담, 지난해 보다 배 이상 늘어

2018.07.29 13:46:57

충주시 귀농귀촌상담실을 찾은 도시민이 지난 6월말까지 435명에 달해 지난해 보다 두배이상 늘었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귀농귀촌상담실을 찾은 도시민이 지난 6월말까지 435명에 달해 지난해 보다 두배이상 늘었다.

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충주로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농업기술센터 1층에 귀농귀촌상담실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귀농귀촌 컨설팅 민간전문가가 배치돼 입지적 조언, 작목선택, 재배기술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에 꼭 필요한 영농 전문교육과정도 안내한다.

이에따라 귀농인들이 서비스에 굉장히 만족, 충주로 귀농귀촌이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귀농인구는 2014년 201명, 2015년 467명, 2016년 453명, 2017년 390명으로 해마다 많은 도시민들이 충주에서 새로운 터전을 일구고 있다.

김갑숙 귀농귀촌팀장은 "성공 귀농인 1만명 늘리기를 목표로 도시민 유치활동과 귀농정착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해 젊은 농업인 육성과 젊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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