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허순희 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관리가 '2018년 상반기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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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허순희 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관리가 '2018년 상반기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 근무하는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1인 청장년가구와 부부가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허 사례관리사는 2009년 5월부터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로 채용돼 위기에 빠진 가정에 개입해 대상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가정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이다.
허 사례관리사는 '어김없이 남극에도 봄은 찾아온다'라는 제목으로 위기에 빠진 부부중심의 다문화 가정에 개입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활동사례로 이번 공모에 응해 부부가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허 사례관리사는 "제가 활동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주를 조금이나마 빛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공공부문에는 통합사례관리가 생소한 분야지만 열심히 활동해 위기에 빠지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1인 청장년가구, 부부가구 각 5건씩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