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과 31일 클린에너지 파크 환경체육센터에서 '레기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사)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과 31일오후 클린에너지 파크 환경체육센터에서 '레기탐험대' 발대식을 가졌다.
'레기탐험대'는 초등학교 5~6학생들을 중심으로 지구를 덮어버린 쓰레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문제점을 탐구·탐험,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업으로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다.
'레기탐험대'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주클린에너지파크 환경체육센터 앞에서 기지구축, 쓰레기 관련 탐험, 쓰레기를 활용한 창작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탐구하고 체험했다.
협동조합은 충주시와 시설관리공단의 도움으로 충주클린에너지파크 환경체육센터 2층에 체험터를 마련했으며, 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와 환경이 있는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동조합 최효정 대표는 "조합과 공단의 노력으로 시민들 마음에 폐기물이 더 이상 지저분하다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 나갈 점이라는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