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주민 소득증대 위해 1일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충주호 일원에 뱀장어 어린물고기 1천400마리를 방류했다.
ⓒ소공충주권지사
[충북일보=충주]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주민 소득증대 위해 1일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충주호 일원에 뱀장어 어린물고기 1천400마리를 방류했다.
또 오는 6일 제천시 청풍면 성내리에 메기 등 9만 마리, 7일 제천시 한수면 복평리에 쏘가리 등 4만6천 마리, 8일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일원에 쏘가리 등 2만 3천마리, 9일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 쏘가리 등 2만3천 마리 등 총 18만3천400여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 뱀장어, 쏘가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토착 어종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어린물고기 314만4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방류 어종은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연구소의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최상의 치어들로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어방류 행사 후에는 충주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