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부터 관내 중중장애인 10가구에 반찬 지원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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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부터 관내 중중장애인 10가구에 반찬 지원을 시작했다.
협의체의 중중장애인가구 반찬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반찬 지원은 지난 5월 봉사단체인 '행복한 동행(회장 신수진)'이 수안보 온천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 150만원을 협의체에 기탁해 추진하게 됐다.
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중중장애인 1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할 계획이다.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와상노인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홀로노인 반찬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 타 기관과 연계해 도움을 주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연수동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