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과 영동을 잇는 450㎞ 대장정에 나선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 환영식이 1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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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단양과 영동을 잇는 450㎞ 대장정에 나선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 환영식이 1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충북도체육회 임원과 종주단 75명, 참여단 50명, 자원단 20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은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룩스밸리컴퍼니 팀의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져 종주단의 기운을 북돋았고 이어 환영사, 축사, 인사말, 기념촬영 등으로 충주를 찾은 종주단을 열렬히 환영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고을 충주를 방문해 준 종주단 여러분을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무더운 날씨에 4박 5일간의 대장정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하기 바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성취감이라는 귀한 선물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대장정 충주구간은 1일 중원고구려비를 출발,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탄금대공원, 충주체육관, 호암지를 경유, 충렬사까지 약 24km의 거리를 종주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