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제1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충주박물관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제1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충주박물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배양하기 위해 박물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충북도내 초등학생 220여 명이 참가해 충주박물관 전시 유물과 박물관 앞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6호, 일명 중앙탑)을 소재로 그림을 그렸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은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을 그린 칠금초 신지윤(3학년) 학생과 박물관 소장 청자철회초문병을 그린 금가초 오나윤(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도지사상 수상작 2점을 비롯해 교육감상 2점, 충주시장상 2점, 충주교육장상 12점, 박물관장상 24점 등 총 42점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