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중·고생 12명, 인솔공무원 3명)이 2일 충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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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 연수단이 2일 충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07년부터 시작된 두 도시 간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두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민간 교류로, 두 도시는 격년제로 청소년들을 선발해 상호 방문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무사시노시 중·고생 12명과 인솔공무원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또래 중·고생이 있는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택견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우리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게 된다.
한편, 내년 8월에는 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이 일본 무사시노시를 답방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