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 봉사동아리 보훈천사회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수안보파크호텔의 지원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사는 괴산·증평지역 국가유공자 25여 명에게 사랑나눔 목욕봉사를 펼쳤다.
보훈천사회는 보훈공무원, 복지사, 보훈섬김이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국가유공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번 목욕서비스는 새내기 보훈공무원 이동진·김병관 씨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다.
이동진 씨는 "나라를 위해 희생, 봉사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작은 봉사지만 보훈공무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