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4일 전국건설기계 충북충주연합회와 '민간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4일 전국건설기계 충북충주연합회와 '민간장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규모 재난발생 시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건설기계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서 운용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에 민간장비를 등록하고 재난발생 등 유사시 신속하게 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는 자재 등 재난관리자원은 일정량을 비축하고 있으나, 건설기계는 예산문제 등 현실여건 상 충분하게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건설기계 충북충주연합회와 협력체계가 구축돼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