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10월31일까지, 5개소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 안전대책 추진

2018.09.16 15:22:50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10월31일까지 가을철 산림 힐링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꾸준히 증가하는 등산 및 여가활동객들의 안전사고 및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매년 가을철 등산, 캠핑, 레포츠 등 여가활동객이 많아지면서 충북 산악사고 구조건수가 2016년 437건, 2017년 487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가을철에는 추석 연휴기간과 맞물려 벌초, 성묘객, 임산물 채취 등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예방관리를 통한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뒷골목산, 남산,계명산,만수봉,보련산,국망산 등 5개소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강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 △안전산행지도 및 CPR 등 안전수칙 교육 △산악사고 위험지역의 경계순찰 등을 추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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