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골프대회가 각 나라를 대표한 소방관 골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15~16일 충주의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2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는 전북 대표 최연식(총 146타)선수가, 여자부는 서울시 대표 김미경(총 165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해외 참가자인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선수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 유두열 사장은 "세계인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시합을 개최, 대회 성공에 일조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며 전 세계의 소방관들이 모여 우호증진 및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세계소방관 올림픽'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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