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11회 나라사랑 호국정신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은 조길형충주시장이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손택수)는 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11회 나라사랑 호국정신 결의대회를 가졌다.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평해전 안보영상 및 충주시립택견단 태견 시범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손택수 협의회장의 대회사,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광복회 김교학 회원 등 25명이 국가안보 및 지역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충주시장 및 국회의원, 충북북부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세대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