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오전 탄금홀에서 열린 직원월례조회서 "금년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잘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시정에 어떻게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발전시킬 것인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조 시장은 "우선적으로 정보에 밝은 공무원이 돼 달라"고 촉구했다.
시선을 밖으로 돌려 도청이나 중앙부처 등 관외출장을 통해 인적교류를 확대하며 시야를 좀 더 넓힐 필요가 있다고 봤다.
또, 어떻게 변화를 주고 긍정적인 발전을 이룰 것인지가 중요한 바, 시민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숙고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따진 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태밤축제, 앙성탄산온천제, 국제연무대회 등 10월 축제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시민이 화합하고 충주가 대내외에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축제가 끝나면 피드백을 통해 행사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런 좋은 토대 위에 다음 축제가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조 시장은 또 내년도 정부예산을 올해보다 284억이 증가한 5천158억을 확보한 것과 골프장 고질체납액 61억 징수,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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