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은 2일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합동으로 국가유공자 30여 명을 초청, 열차를 타고 충남 청양군과 부여군 일대를 여행하는 '해피트레인으로 떠나는 호국보훈여행'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충주관리역은 2일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합동으로 국가유공자 30여 명을 초청, 열차를 타고 충남 청양군과 부여군 일대를 여행하는 '해피트레인으로 떠나는 호국보훈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발전에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차여행의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국가유공자 등 40여명은 오전7시 53분 충주역을 출발해 대전역까지 열차로 이동한뒤 전세버스를 타고 충남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 부여 백제문화단지, 낙화암과 고란사를 관광하며 가을정취를 만끽한뒤 오후8시30분 충주역에 귀환했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코레일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코레일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