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일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영농급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일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한 영농급수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또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 점검·정비를 완료, 내년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은 저수지, 양수장, 수문들의 물관리를 현장 수동조작에서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중앙관리소에서 원격측정과 제어가 가능토록 하여 용수절약, 재해대처능력 강화,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시스템이다.
충주·제천·단양지사는 관내 3개시·군(충주시·제천시·단양군)에 양수장 25개소, 저수지 20개소, 평야부 수문 25개소, CCTV 99개소를 이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 시설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영농급수와 효과적인 재해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7일 충주시 신니면 용당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영농급수한 결과 용수 13.4%, 전력료 13.6%를 절약했으며, 7~ 9월 극심한 가뭄과 폭우에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화시스템 활용으로 한·수해를 예방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