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척초는 4일 4~6학년 어린이 23명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인등산을 등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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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산척초는 4일 4~6학년 어린이 23명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함께 인등산을 등반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인등산 입구에서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실시한 후 SUPEX 센터, 행복의 샘, 천지인 전망대, 무궁화동산으로 돌아오는 왕복 2시간 넘는 코스를 전원 사고 없이 완주했다.
이날 학생들은 인등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돌아보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홍대표(5학년) 어린이는 "지난해 천등산에 이어 올해 인등산 천지인 전망대에 직접 올라 우리 고장의 모습을 보니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년에는 지등산 정상에도 꼭 올라가 천·지·인 3등산의 모습을 눈과 마음 속에 담고 싶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