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목계나루 하천에 고립된 주민 7명 구조

2018.10.06 13:00:34

5일 태풍 '콩레이'로 충북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불어난 하천물로 고립됐던 주민 7명이 긴급 출동한 충주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충주소방서
[충북일보=충주] 5일 태풍 '콩레이'로 충북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불어난 하천물로 고립됐던 주민 7명이 긴급 출동한 충주소방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충주소방서는 5일 낮12시12분께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목계나루 인근 하천의 불어난 물로 고립된 주민 7명을 구조하고, 하천에 빠진 화물차를 견인했다.

주민들은 이날 오전 하천 건너 장지에서 장례를 치르고 돌아 오던중 집중호우와 충주댐 발전방류로 하천 물이 불어나 화물차량이 침수되고 7명이 고립되었다는 것.

소방서는 구조대원 2명이 잠수복을 착용하고 고립 주민들에게 접근한뒤 하천에 유도로프를 설치, 주민 7명을 구조하고 포크레인으로 침수된 화물차량을 견인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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