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효성교회, 연탄 5천500장 기탁

2018.10.07 14:19:19

충주 효성교회가 7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5천500장(3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 효성교회가 7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5천500장(300만원 상당)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기부된 연탄은 충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대상자를 추천하며 효성교회가 대상가구를 최종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효성교회는 1946년 창립돼 72년을 지역과 함께 해왔다.

2015년 부임한 김광수 목사는 노인대학 운영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치나누기, 사랑의 쌀 나누기, 위기아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소방가족 찬양축제'를 개최해 충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광수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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