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원초 학생회 동아리는 572돌을 맞아 10일 오전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국원초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초 학생회 동아리는 572돌을 맞아 10일 오전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국원초 학생회 동아리는 매월 실시하는 전교어린이회의에서 의견을 모아 학생들의 언어실태를 반성하고 바른 언어, 바른 한글을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전교회장단, 4~6학년 학급 임원들은 이날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적극적으로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벌였다.
ⓒ국원초
이번 행사는 평소에 줄임말, 비속어 등으로 우리말을 훼손하고 바르게 쓰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사소한 언어습관들이 친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알려 학생들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됐다.
점심 시간에는 도서관 옆 그림이 있는 쉼터에서 아름다운 한글을 사용해 '한글 캘리그라피 엽서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