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LINC+사업단은 충주시 3개 전통시장(자유시장, 무학시장, 중앙어울림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을 시작했다.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LINC+사업단은 디자인대학, 지역산업연구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및 충주시청과 공동으로 충주시 3개 전통시장(자유시장, 무학시장, 중앙어울림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 LINC+사업 참여학과인 디자인대학 교수 및 학생들의 특화역량을 적극 활용, 전통시장의 문화·관광상품 및 지역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로 인한 외부인의 지역유입 증대로 충주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LINC+사업단 교수·학생, 지자체,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관·산·학·민 지역상생 산학협력 공동사업 형식으로 오는 11월30일 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구성은 전통시장 상인 대상 SNS마케팅교육(이론 및 실습), 벽화그리기 및 전통시장 홍보 리플렛 제작 지원 등이며, 특히 중앙어울림시장 주차장 내 3층 건물 벽화그리기는 대형작업으로 충주시가 직접 참여하여 시행한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충주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건국대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