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는 10일 무도훈련장 증축사업과관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중앙경찰학교는 10일 노후화된 무도훈련장 증축사업과 관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무도훈련장 증축은 내년 2월 착공, 2021년 8월 준공 예정으로 2016년 기재부로부터 BTL사업 심의를 통과, 시설사업 한도액 243억원을 승인받았다.
무도훈련장은 총 1개동 연면적 9천98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도장, 검도장, 태권도장, 합기도장과 약 2천500명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해 각종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건찬 학교장은 "향후 추진 예정인 생활관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신임경찰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