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1일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에 필요한 초기비용을 지원해 주는 '디딤씨앗통장'의 신규 가입자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적립금 입금 시 국가가 월 4만원 내에서 1대1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만12~만17세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아동 및 만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아동, 소년소녀가장이 가입할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만18세 이후 아동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그 용도는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지원 등이다.
사용용도가 발생치 않을 경우는 만24세가 되면 용도제한 없이 전액 지급된다.
가입은 신분증을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043-850-6872)로 문의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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