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17일 서흥 마을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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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용탄동새마을협의회는 17일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0여 명은 서흥 마을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협의회는 오는 23일 올봄 회원들이 정성스레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할 계획이다.
심영규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은 가족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