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내년도 충주 국비예산 6천579억 원 확보"

국회 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안 대비 296억6천만 원 증액
"앞으로도 예산확보와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이종배(충주) 의원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충주 국비예산 6천578억6천만 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2~4공구) 200억 원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40억 원 △충북선 고속화 40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SOC 예산을 대폭 늘렸다.

또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비 10억 원 △호암지 수질개선 및 생태관광명소화 사업 설계비 3억6천만 원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비 3억 원을 신규로 반영하는 등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만 총 296억6천만 원을 증액시켰다.

이 외에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충주천·연수천) 침수예방사업 10억 원(총 사업비 939억 원) △충주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총 사업비 45억 원) △충주산업단지(1~5)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5억 원(총 사업비 240억 원) △수안보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2억 원(총 사업비 72억 원) 등 총 35건의 사업이 내년 예산에 신규로 반영됨에 따라 향후 2천566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충주에서 시작될 토대를 만들었다.

이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충주 주요 사업 예산증액을 위해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앞당길 예산 확보와 정책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