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 확보

청주시 365열린장애인 돌봄센터(3억) + 구룡터널 보행자도로 방음벽 설치공사(3억) 확보
올 하반기만 청주시 서원구 특별교부세 16억 확보'기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8일 "청주시 서원구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가뭄끝 단비와도 같은 6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사업에는 △구룡터널 방음벽 설치공사(3억) △청주시 365열린장애인 돌봄센터 건립(3억) 등 총 2개의 사업이 포함됐다.

'구룡터널 보행자도로 방음벽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보행자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구룡터널은 1일 3만7천475대의 차량이 통과할 만큼 통행량이 많아 차량에서 배출되는 매연과 소음 문제로 터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청주시 365열린장애인 돌봄센터 건립사업'을 위해서도 특교세 3억원이 확보됐다. 청주시는 장애인 복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 돌봄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애인 가정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특교세가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꼼꼼히 점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