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해 세종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1월에도 주택사업자들이 전망하는 세종의 아파트 분양 및 입주 경기는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의 이달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작년 12월(99.5)보다 4.1포인트 낮은 95.4다.
하지만 세종은 지난달과 같은 117.6을 기록,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이달 전국의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도 지난달(96.3)보다 2.7포인트 떨어진 93.6이다.
세종은 지난달(126.6)보다는 10.0포인트 낮은 116.6이나, 전국에서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