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역 앞 택시 승강장.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이어 택시기사도 전원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는다.
세종시는 "택시 영업을 하는 기사 447명(개인 218, 법인 229)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시 보건소(조치원읍)와 신도시 선별진료소(어진동)에서 검사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검사 비용은 모두 시가 부담한다.
이상옥 교통과장은 "운수업계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함에 따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버스와 택시 이용 기피 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