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8시 28분께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인터체인지(IC) 출구 부근에서 승합차 1대가 완전히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중국교포 근로자와 한국인 등 차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 모(46)씨 등 5명은 대부분 크게 다쳤다.
ⓒ대전시소방본부
[충북일보] 1일 오전 8시 2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인터체인지(IC) 출구 부근에서 승합차 1대가 완전히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중국교포 근로자와 한국인 등 차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 모(46)씨 등 5명은 대부분 크게 다쳤다.
1일 오전 8시 28분께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인터체인지(IC) 출구 부근에서 승합차 1대가 완전히 뒤집어졌다. 이 사고로 중국교포 근로자와 한국인 등 차에 타고 있던 12명 가운데 7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 모(46)씨 등 5명은 대부분 크게 다쳤다.
ⓒ대전시소방본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터체인지 출구의 곡선형 연결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무게 중심을 잃으면서 뒤집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이날 새벽 4시께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숙소를 출발, 전북 남원의 공사 현장으로 일을 하러 가던 중 현장에 비가 오는 바람에 일이 취소되자 세종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