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지자체·대학·기업 주도 '지역혁신' 사업

5년간 3천430억 원 들여 인재 양성,창업 활성화 등 추진

2021.05.06 18:19:38

[충북일보] 속보=세종시와 충남도는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올해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복수형 플랫폼(협력체계)' 공모에서 충청 3개 시·도(대전·세종·충남)가 대구·경북을 누르고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4월 19일 보도>

이에 따라 이들 시·도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2천400억 원, 지방비 1천30억 원 모두 3천430억 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3개 시·도 플랫폼에는 충남대·공주대·고려대 세종캠퍼스·순천향대 등 24개 대학을 비롯해 삼성전자·현대자동차·전자통신연구원·한국자동차연구원 등 모두 14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같은 도(道)에 기반을 둔 2개 이상의 광역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1989년, 세종시는 2012년 각각 충남도에서 분리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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