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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세종시가 여름방학을 맞는 대학생 등을 위해 오는 7월 5~30일 중 평일(총 20일)에 청년 25명으로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체의 40%인 10명은 저소득층 자녀·봉사활동 실적 우수자 등으로 뽑는다.
5월 24일 기준으로 '본인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만 19∼34세'나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에게 자격이 있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세종시내 대학 재학생'이나 '세종시내에 사는 다른지역 대학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2019년 7월 이후 세종시청 행정인턴 근무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소방서 등에서 하루 8시간씩 근무하고 시간 당 8천720 원(정부가 정한 올해 최저임금)을 받는다.
20일 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근무한 사람은 4일 간의 주휴수당을 포함해 총 167만4천240 원을 받게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