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세종시청을 방문한 '글로리아 시드(Gloria Margarita Cid Carreno·여) ' 주한 칠레대사가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청사 4층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했다.
ⓒ세종시
[충북일보] '글로리아 시드(Gloria Margarita Cid Carreno·여) ' 주한 칠레대사가 24일 오전 세종시청을 방문, 이춘희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수도 산티아고에 전체 인구의 40%가 집중된 칠레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리아 시드 주한 칠레대사.
ⓒ주한칠레대사관
이에 시드 대사는 "세종시는 칠레 정부가 육성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정책과 스마트교통 등을 집약(集約)해 놓은 도시"라며 "자율주행차·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칠레와 세종시 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드 대사는 이날 세종시 중앙공원에 들러 자율주행차를 탄 뒤 인근 도시통합정보센터도 방문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