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화유산회복재단(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이 주최하고 충남 부여군이 후원하는 '함께하는 백제' 마라톤 행사가 세종 등 전국 20개 '백제문화권 도시'에서 24~28일 열린다.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6월 10일부터 시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마라톤 풀코스(42.195㎞)를 57회 완주한 경력이 있는 전세환(51) 씨가 참가한다.
지난 인천 연수구청에서 대장정을 시작한 전 씨는 27일 아침에는 세종시청을 출발,대전·공주·논산·김제·익산을 거쳐 마지막 날 부여군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가 5일간 달릴 거리는 총 400여 ㎞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