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경부선 철도 부강역을 연결하는 새 도로가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특히 도로 가운데 부분에는 금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인 부용교(길이 420m·사진)가 새로 생겼다.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경부선 철도 부강역을 연결하는 새 도로가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정부 예산 803억 원으로 지난 2017년 착공한 이 도로는 신도시 경계(금남면 부용리)~부강면 금호리 2.34㎞ 구간에 왕복 4차로로 만들어졌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경부선 철도 부강역을 연결하는 새 도로가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사진은 부강산업단지 인근 도로 모습.
ⓒ행복도시건설청
특히 도로 가운데 부분에는 금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인 부용교(길이 420m)가 새로 생겼다.
행복청 관계자는 "도로 개통으로 행복도시 경계에서 부강산업단지(부강역 인근)까지의 거리가 7㎞에서 2.3㎞로 줄어들면서 승용차 기준 소요 시간도 10분에서 2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