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4, 기술 1)이 고려대 세종캠퍼스(사진)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4, 기술 1)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주인공은 △공공행정학부 조진영(13학번)·이현도( 14학번) △정부행정학부 정어진(18학번) △경영학부 김규빈(15학번) △생명정보공학과 김수영(13학번) 씨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 8명을 추천했는데, 최종 합격자 수는 2005년 지역인재 선발 제도가 생긴 이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기본교육을 받은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직으로 근무한다.
이어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지난해(145명)보다 15명 늘었다.
평균 나이는 25.6세이고, 여성 합격자가 전체의 67%인 107명(67%)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