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에 '국어문화원' 생긴다

주민·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

2021.06.03 10:48:39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모습.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창민)가 최근 정부(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받은 '국어문화원'은 이 건물 407호에 들어선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창민·석원경상관 407호)가 지난 2일 정부(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 연구소는 국어문화원을 신설, 정부와 세종시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공무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국어상담소 운영 △세종시 국어 및 한글문화 진흥 정책 자문 △한글날 기념 행사 주관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05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시·도) 별로 1곳 이상의 국어문화원을 지정해 오고 있다.

2012년 7월 새로운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한 세종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지정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전국에서 지정된 국어문화원은 모두 22곳(17개 시·도)으로 늘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