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이공계 박사 과정 학생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재단에서 연구비 4천만 원씩을 지원받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황종모(오른쪽)·문지은씨.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최근 2021년 이공계 박사 과정 학생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학원생 2명이 올해부터 2년간 재단에서 연구비 4천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주인공은 황종모(가속기과학과)·문지은(식품생명공학과) 씨다.
황 씨는 김은산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작은 구경(口徑·지름)을 갖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용 전자석 설계 및 자장(磁場) 측정 시스템 개발'이란 연구 주제를 정했다.
이진협 교수의 지도를 받는 문 씨는 '향기 성분의 이소발현(異所 發現·여러 곳에서 나타남) 후각 수용체(嗅覺 受容體) 조절을 통한 미세먼지 유발 피부노화 제어기전(制御機轉) 규명'이라는 과제로 연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