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오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충북 영동 출신 송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법무법인 한결 대표 변호사,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인권위원장은 장관급으로, 송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4일부터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8월 30일 송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곧바로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적격, 국민의힘은 부적격 의견이었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