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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 들어 두 번째로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가할 청년인턴 130명을 전국에서 모집한다.
충청권에 배정된 인원은 대전·세종 각 3명, 충남·북 각 5명 등 모두 16명(전국의 12.3%)이다.
조치원읍과 전의·부강면 등에서 사업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은 지역 인구 대비 모집 인원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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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34세 청년이면 학력이나 경력 제한 없이 누구든지 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지원서는 13일부터 24일까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홈페이지(www.city.go.kr)를 통해 받는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들은 전국 67개 시·군·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인턴(일경험 수련생)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 대가로 매월 약 190만 원(세금 떼기 전)의 수련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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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한 이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이 담긴 선발 공고문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201-4917~8(국토교통부), 042-866-8329(LH)
대전 / 최준호 기자